으라차차와이키키2 쾌조 출발 ‘지난 시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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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호평 속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초강력 웃음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25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 수도권 기준 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시즌1 1회 시청률은 1.7%였다.
 
성공적으로 끝마친 시즌1 덕분에 시즌2 역시 기대치가 한층 높아져 첫 방송 후 반응이 일부 엇갈렸지만, 시청자 대부분은 시트콤을 보는 듯 가볍고 재밌었다는 평을 내놨다.

 
앞서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창민 감독은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 틀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기호 작가는 “시즌1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더 코믹해졌고 사고의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 고교 동창생인 세 친구가 벌이는 가공할만한 사건사고 퍼레이드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 감독은 “그냥 편하고 재미있게 즐겨달라. 아무런 고민 없이 웃으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작가 역시 “거창한 관전 포인트를 꼭 집어 말씀드리기 힘들다. 다만 다시 한번 ‘깔깔’ 웃겨드릴 자신은 있다.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드릴 테니 많이들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