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권을 차지했다.
춈미는 팔로워 약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래머로 주로 맛집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험담한 네티즌을 향해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제가 회사에서 요청한 일도 안해주고, 맨날 칼퇴하면서 주말 출근해서 일 다하는 척 했다고 적혀있다"라며 "익명에 가려져 남들과 재미로 말하는 것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면서 "이 글 보시고 사과하라"라고 강력하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춈미라는 닉네임은 특정성을 담고 있는 닉네임"이라며 "특정성이 드러나는 닉네임을 가져다 쓰면서 좋지 않은 글을 올리는 거, 제 입장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일 것이다. 적당히 해달라"라고 경고했다.
현재 그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옷도 팔고 여러가지 팔지만 데이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5년차 직딩"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