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SW·IT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소프트웨어(SW)·정보기술(IT)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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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이 사업은 업력 1년의 SW·IT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특히 SW테스트베드 지원이 신설돼 SW기업의 제품 가치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열악한 SW·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경쟁력 제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수혜기업 29개사 가운데 69%에 해당되는 20개사의 매출 증가를 통해 기업성장 효과가 나타났다. 우수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사의 경우 SW기반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하여 전년대비 20%의 매출성장과 연계기술고도화로 중앙정부 연구개발과제 수주 성과를 거둬 최근 3개년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성장의 큰 발판이 되기도 했다.

B사 역시 스마트팩토리 운영시스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화 성공으로 연이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60%의 매출성장과 보유기술에 대한 시장가치 제고로 스마트팩토리 연계 시스템 기술 확보에 있어 우위를 선점하기도 했다.

강신재 원장은 “역량있는 SW·IT기업의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 SW·IT제품에 대한 맞춤형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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