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진이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스와이프' 프로필 이미지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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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한국과 대만 이용자 3만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필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와이프 데이터 분석 팀에 따르면 남성은 진중한 표정 이미지가 밝게 웃고 있는 이미지보다 약 12%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나치게 밝은 웃음은 연애에 있어 가벼운 인상을 준다는 것이 이유다. 반면 여성은 웃는 얼굴과 진지한 표정 프로필 모두 남성에게 비슷한 수치 호감도를 기록했다.

선글라스나 안경을 쓴 프로필 이미지는 남성은 18.5%, 여성은 17% 상대방의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세서리 때문에 이성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자존감이 낮아 보이고 이로 인해 이성적인 매력이 하락한다는 분석이다.

스와이프 마케팅 담당자는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본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를 프로필로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연애에 대한 진중함과 본인 얼굴이 잘 드러나는 이미지를 사용해 2019년 스와이프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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