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새로 태어난 아기가 있어서 공사를 하기 위해 집이 비어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집 마당에는 공복 운동을 위한 농구 골대가 설치되어있고, 1층 거실에는 헬스 운동기구로 가득했다. 2층은 남향의 통 유리창이 선사하는 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드레스 룸에는 멤버들의 기대와는 달리 그가 겨울 동안 입고 지낸 옷 두 벌만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옷을 고르는 시간이 아깝다. 쇼핑은 1년에 딱 2번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옷 걸이에 태그를 붙여서 '평상복'과 '중요한 옷'을 구분해 두었고, 중요한 옷은 방송을 위해 입는 옷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