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우암코퍼레이션은 에너지 플랫폼 클라우드형 최적운영 관리 시스템(ESS-EMS)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에너지 플랫폼 기반 실시간 업그레이드 및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클라우드형 ESS-EMS 관리 시스템'이다.
국내 ESS-EMS 솔루션 대부분은 로컬 네트워크 망에 설치·운영되지만 최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통합 운영을 위해 인트라넷·VPN 네트워크 망으로 구성·관리하는 EMS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암코퍼레이션은 ESS-EMS를 클라우드와 연계 운영시 최소 게이트웨이로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특허라고 소개했다. PMS가 확장되는 경우 통신 트래픽과 게이트웨이 시스템 부하에 따라 증설하고, 실시간 PMS 솔루션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특허라고 덧붙였다.
ESS를 운영하는 PMS 솔루션 구축비용을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연계서비스로 통합 관제 시스템과 EMS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우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특허 취득을 계기로 클라우드에 VPN 네트워크망을 이용, 고객 ESS를 제어하는 PMS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EMS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