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메일·구글드라이브 3시간 먹통됐다 복구

구글 e메일 서비스인 '지(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드라이브'가 13일 3시간 넘게 장애를 일으켰다.

IT업계에 따르면 13일 오전부터 여러 지메일 사용자 메일발송과 첨부파일 다운로드가 장애를 일으켰다.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있는 파일에 접근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글은 이날 오전 11시 53분 서비스 상태 알림 페이지를 통해 장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공지했다. 오후 1시 44분에는 “지메일은 파일 첨부나 첨부파일 다운로드가 안 될 뿐 아니라 메일발송과 작성에 문제가 있고, 구글 드라이브는 파일 업로드·다운로드가 안 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오후 3시 13분 “지메일과 구글드라이브 문제가 해결됐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여러분의 양해와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G메일은 작년 연말 기준으로 전 세계 15억명이 사용하는 메일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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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2일 월드와이드맵 30주년을 기념한 구글 로고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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