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쇼핑, '허위과장광고위원회' 신설..."소비자 피해 방지"

더블유쇼핑(대표 최재훈)은 최근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허위과장광고 방지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위과장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위원회는 방선홍 더블유쇼핑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고객만족팀, 품질보증팀, 심의팀, SCM(공급망관리)팀 등 소비자 관련 주요 부서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더블유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 심의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더블유쇼핑은 매월 정기적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하위과장, 심의 등 방송 현안은 물론 유통, 품질 등 사업 전반의 문제를 소비자 관점에서 협의할 계획이다. 자체 운용하는 심의기구 및 시청자위원회화 협력해 방송 프로그램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방선홍 COO는 “허위과장광고 방지위원회를 발판으로 방송 품질을 강화하고 심의 이슈에 집중하겠다”면서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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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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