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가 '2019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아시아경제가 보도한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제주新보의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와 부산일보의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이 뽑혔다.
심사에는 이영만 전 경향신문·헤럴드경제 발행인(심사위원장), 김종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이재진 한국언론학회 회장, 방문신 관훈클럽 총무, 김재봉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22건, 기획탐사보도 28건을 포함한 응모작 50건 중 수상작을 가렸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