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4월 19일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 기념 KTX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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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은 4월 19일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맞아 사천시, 하나투어와 '바랬던 바다' 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X를 타고 사천에서 기차와 바다 콘서트와 바다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또 트로트 콘서트가 열리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사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에 가수 홍진영와 트로트 가수 김수찬, 지나유를 초청했다.

상품 가격은 KTX 왕복 승차권과 케이블카 탑승료, 연계 버스비, 석식 도시락 등을 포함 서울역 출발 기준 14만9000원(광명역 13만7000원, 오송역 11만6000원, 대전역 11만1000원, 동대구역 9만9000원)이다.

광명, 오송, 대전, 동대구역을 경유해 진주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기차는 밀양역에서 출발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주요역 여행센터를 비롯해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기차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바다가 보이는 사천에서 흥이 넘치는 콘서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일정>

코레일, 4월 19일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 기념 KTX 여행상품 출시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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