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운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중순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들로 구성된 제6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였다. 이후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신성장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바텀업(Bottom-up)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매달 정기회의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제6기 주니어보드는 영업현장 구성원 목소리를 경영층에 전달하는 소통 매개체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Sh수협은행은 주니어보드 구성원 역량과 책임의식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과 업무제안 평가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주니어보드의 젊은 생각과 열정이라는 씨앗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큰 나무를 키워가겠다”며 “혁신은 문제제기 한두 번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주니어보드가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