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엔씨 판교R&D 센터에서 데이터 콘퍼런스 'D-DAY'를 개최했다.
D-DAY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열렸다. 사내 직원과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는 'NC는 데이터로 어떻게 일하는가'를 주제로 5개 세션을 진행했다. NC 데이터플랫폼 구성 기술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맵(MA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분석과 활용, Hive 쿼리 처리 시스템 소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데이터 ETL 플랫폼 빅브러더, Log2Vec과 Seq2Seq을 이용한 유저 행동 모델링 등이다.
허준석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센터는 하루 평균 수 테라바이트 이상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저장·분석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원천 기술 확보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