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마스터'를 9일 오전 9시20분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전 유통 최초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마스터는 청정면적 99㎡(30평)로 넓은 공간 미세먼지를 청정한다. '듀얼 에어제트' 기능으로 2개 토출구에서 정화된 공기를 강력하게 내뿜어 미세먼지를 99.9% 이상 정화한다. 초정밀 레이저 센서는 PM 1.0 극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한다. 슈퍼청정 모드로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빠른 공기정화가 필요할 때, 순간풍력을 극대화해 강력하게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로 채워준다.
공기가 토출되는 뒷면을 곡선으로 디자인한 슬라이딩 라인 설계는 공기 그 동안 벽면에 바짝 붙여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공기청정기 단점을 개선, 벽면에 바로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옆면이 아닌 수직으로 청정 공기를 배출해 소비자가 직접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고 대류현상을 극대화해 청정한 공기를 구석구석 전달한다.
마스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1000대 예약이 완료됐다. 소비자가는 69만9000원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사전예약 수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최근 미세먼지저감조치가 7일 연속 이어지는 부분이 시너지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높은 가격으로 형성됐던 기존 대형 평형대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69만9000원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