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대응에 나선다.
그는 최근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종문 변호사는 국내 연예계에서 벌어진 다수의 사건을 맡은 바 있는 변호사다.
선종문 변호사는 가수 김현중 전 여자친구의 변호를 맡은 적이 있으며 그룹 매드타운의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 악성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진세연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이력이 있다.
그는 현재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소통을 전담하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슈의 중심이 됐다. 소속사 측은 계약해지가 아닌 계약내용 수정이라고 밝히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지난 4일 자신의 새 인스타그램을 오픈하며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했다.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