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KIMES 전시회서 의료정보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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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KIMES 2018 비트컴퓨터 부스에서 참관객이 원격협진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서 의료정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전시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중소·전문병원용 통합 솔루션 '비트닉스HIB', 요양병원 통합 솔루션 '비트닉스실버' 등이다.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 등도 함께 소개한다.

간호 근무환경 개선을 검토하는 병원을 위해 '올포너스'를 전시한다. 환자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생체 정보 측정부터 전산 입력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복적 간호업무를 병실 내 태블릿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한 번에 마치도록 한다. 전자동의서 기능과 수액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병원-환자 간 모빌리티 플랫폼 'M도우미' 시연 기회도 마련했다. 진료예약, 관리, 실시간 진료·검사 대기 시간 안내,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수납 등 단계별 주요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진행하고 안내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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