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 권태명)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SR CS모니터단과 합동으로 열차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SR은 전자파 탐지와 렌즈 탐지 장비를 이용해 화장실, 수유실 등 56곳의 천장과 벽을 점검하고 발견한 불법 카메라를 수거했다.
SR 관계자는 “열차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운행 중 승무원이 안내방송을 하고, 지속으로 객실을 순회 점검하고 있다”면서 “승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