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제 3회 '맨발의 청춘, 희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은 한 명 당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등록금과 교재구입비, 기숙사비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자금으로 사용한다. 장학생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선발했다. 재단은 지원자 성실성·적극성, 미래 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학생들 꿈을 응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펼쳐 우리 사회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산문화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7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다교 수습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