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 27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이번 태풍만 버티면 됩니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700원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정연승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0.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팬오션(02867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2가지. 1) 미-중 무역 갈등 해소를 통한점진적인 물동량 개선 기대. 2) 2019년 하반기부터 선주들이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규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박 가동률 감소, 폐선이 확대되어 선박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 6,525억원(+9.3% y-y), 영업이익 523억원(-1.4% y-y,OPM 8.0%)을 기록하면서 낮아진 컨센서스 충족. 벌크선, 컨테이너, 탱커전반적으로 수익성 하락. 특히 벌크선의 경우, 2018년 4분기부터 글로벌경기 둔화 우려, 원자재 최대 수요국인 중국 경기 우려로 업황이 악화되면서 용선 선대 규모를 3분기 130척에서 4분기 95척으로 축소"라고 밝혔다.
한편 "미-중 무역 갈등 해소,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원자재 수요 개선 전망. 20년이상 노후선 (5,790만dwt, 전체 선박의 6.9%) 폐선과 현존선의 가동률이하반기부터 낮아지면서 선박 공급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 19년 벌크선 수요, 공급 증가율은 각각 2.2%, 2.3%로 예상하며, 하반기 수급 안정화 기대"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6,038
7,000
5,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7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90227
BUY(유지)
5,700
20181226
BUY(유지)
6,500
20181113
BUY(신규)
6,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90227
NH투자증권
BUY(유지)
5,700
20190227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7,000
20190227
한화투자증권
BUY(유지)
5,500
20190227
하나금융투자
BUY
5,8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