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와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G4A 코리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건강 및 스마트팜 분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2017년 이후 올해 3회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와 바이엘코리아는 기술 혁신성 및 바이엘과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대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선정팀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바이엘코리아 임직원을 전담 멘토로 배정해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KOTRA는 법률, 투자, 디자인 등 사업 단계에 따른 외부 전문가 추가 매칭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데모 데이'를 올해 10월 중 개최해 투자자와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