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가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27인치 4K UHD 모니터 PD2700U를 출시했다.
PD2700U 모니터는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정확한 색상 표현과 다양한 컬러모드를 지원한다. 오랜 시간 모니터 앞에서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인체공학 디자인과 아이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PD2700U는 벤큐 디자이너 모니터 PD시리즈 제품이다. PD시리즈는 25인치부터 32인치까지, QHD부터 UHD까지 다양하다. PD2500Q, PD2700Q, PD2700U, PD3200Q, PD3200U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PD2700U는 IPS패널로 sRGB와 Rec.709 색영역을 100% 지원한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로 정확한 델타-E 및 감마 성능을 보장한다. HDR10을 지원해 생생한 영상시청이 가능하다. 디자이너가 복잡한 선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CAD/CAM 모드, 어두운 영역의 세밀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명암을 조절하는 애니메이션 모드 등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컬러모드를 지원한다.
두 개 컬러모드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듀얼뷰 기능과 두 대 PC를 하나의 모니터로 사용하는 KVM 기능으로 작업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제로베젤 타입 디자인으로 다중 모니터 구성이 용이하다. 주변 밝기와 영상 콘텐츠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최적화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