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19일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혁신성장전략 심포지엄'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는 포럼지식공감(상임대표 김호범)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1시30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혁신성장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과 지역의 국가균형발전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을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역 발전전략을 발굴 모색하는 자리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이채윤 부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남권 지역혁신기관과 대학, 연구소 등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TP는 이날 정책 이슈로 떠오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과 혁신도시 시즌2 등 중앙정부 추진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역 발전전략을 찾는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혁신도시와 지역산업 거점단지를 연계해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Photo Image

이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과 행복한 삶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1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전략'을 주제로 이민원 광주대 교수, 원광해 부산TP 산업정책팀장, 이기원 한림대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가균형발전 전문가 6명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2부는 '클러스터 및 혁신도시 연계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김진근 경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황영우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주제 발표하고, 나종만 한국폴리텍VII대학 울산캠퍼스학장을 좌장으로 6명이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최종열 부산TP 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의 틀을 재점검하고, 혁신도시와 국가혁신클러스터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활로를 모색한다”면서 “부산, 울산, 경남이 신성장거점으로서 조화롭게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찾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