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의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전략' 실행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문화산업 전시공간 지원서비스'를 개시한다.
전시공간 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조성한 전시품개발센터 내 쇼룸을 활용한다. 전시품 개발센터는 전시품 기획, 설계, 제작, 시연 전 과정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과학전시품 개발 특화 공간이다.
전시대상은 과학 원리 기반 기업·학교·연구소·개인이 개발한 개발품이나 시제품, 예술품이다.
설치기간을 포함해 최대 4주 동안 전시 공간을사용할 수 있다. 전시공간과 지원물품 사용료는 무료다,
배태민 관장은 “시제품 테스트와 전시에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개인이 도움을 받아 과학문화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