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재후)은 오픈 2주년을 맞은 신선식품 판매 채널 '티몬프레시' 연매출(2018년 2월 1일~2019년 1월 31일)이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프레시는 일상에서 주로 소비되는 신선 채소, 육류, 계란, 쌀 등 1500여종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매평균가 기준 보다 평균 15% 가량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 지역에 따라 오전 10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쌀·잡곡류 매출 상승률이 275%로 가장 높았다. 과일·채소 157%, 수산· 축산 130%가 뒤를 이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자는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신선식품 1500여종을 선정해 최저가 대비 최대 1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 것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판매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