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불리언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크로스'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다크어벤저 크로스는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중인 '다크어벤저 3' 일본 버전이다. 넥슨은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춰 대화 장면 내 캐릭터 디자인을 2D로 제작했다. 플레이 캐릭터를 스토리 내 나이, 성격에 맞게 바꾸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일본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외형으로 제작한 궁수 직업군을 추가했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인 만큼 '다크어벤저 크로스'가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이용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