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PACE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뉴 F-PAC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형 뉴 F-PACE는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조향으로 충돌을 방지하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운전자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등급 이상 모델에는 스탑앤고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외관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안전 주행을 돕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 루프 레일를 장착했다. 실내는 대시보드 상부 커버와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 마감 품질을 개선했다. 아울러 키리스 엔트리와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등을 추가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19년형 뉴 F-PACE 2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3년/10만㎞에서 5년/20만㎞로 연장해준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7110만원, 20d R-스포츠 7780만원, 20d 포트폴리오 7940만원, 30d S 1억260만원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