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모집

Photo Image

충청북도는 청년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정규직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세티브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있는 제조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도 성장촉진지역인 보은과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지역 기업들 참여를 위해 일반 지역과 구분해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충청북도는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를 포함한 적격요건과 청년고용실적 관련 서류심사, 현지실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총 11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겐 최대 3000만 원의 고용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고광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지원해 고용안정 분위기를 만들고 청년 고용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