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되면서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이슈들이 언급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는 미국투자이민 투자금인상 여부이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투자자 1인 기준 50만 불 투자와 10명의 일자리 창출 시 투자자 및 21세 미만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전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미국 이민제도이다.
미국투자이민 투자금은 1992년 법안 제정이래 현재까지 50만불로 유지되어 왔다. 이는 타 국가 투자이민 금액에 비해 현저히 낮은 액수로, 2015년 9월 30일 프로그램 기존 만기 일자를 앞두고부터 꾸준히 인상에 대한 논의가 미국 정치권으로부터 이루어졌다. 그 후 단기연장을 반복하며 투자금액 변동 없이 현재까지 유지되고는 있지만, 금액 인상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 미국 투자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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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컨설팅 이병창 대표는 “최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국 내 이민 수속 업무가 마비된 만큼 미국투자이민을 준비중인 분들의 염려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예비투자자 분들을 위해 미국 현지 EB-5 전문 이민변호사를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 초빙하여 투자이민에 대한 상세 근황 및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스컨설팅 전문가들이 선정한 추천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스컨설팅에서 추천하는 프로젝트로는 ▲별도의 펀드로 3자 보증을 운용하여 투자원금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 받는 '댈러스 원’ ▲미국 투자 이민 투자자에게 1순위 담보권이 보장되는 '9 Orchard' ▲뉴욕 최고의 입지에 들어설 최고급 호텔이자 투자자들에게 대출금 상환 후 매각이나 자금 재조달에 있어 우선권을 갖는 '리츠칼튼 호텔'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