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대훈 행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0여명에게 학용품, 교복 등을 전달하고, 학교에 TV 등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했다.
앞서 이 행장은 한국계 기업 세아제강과 호찌민 인민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현지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지에 지점 인가 취득 지원을 요청했다. 또 농협은행 자회사인 캄보디아, 미얀마 법인장과 현장경영 시간도 가졌다.
농협은행은 2016년 베트남 하노이 지점을 개점했고 지난해 11월 호찌민 사무소를 개소, 현재 지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