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금이 4월부터 인상된다.
정부는 30일 제20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장애인연급 기초급여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당초 2021년 이상 계획이었으나 저소득층중 장애인가구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조기 인상을 결정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등록 장애인을 중증과 경증 장애인으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올해 국립대 부설 특수학교 2개가 설립되고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4곳과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20곳도 확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