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월세를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채널A는 30일 정준이 최근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의 월세를 내지 않아 건물주에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210만 원을 납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지난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아 총 3090만 원을 미납한 상태다.
건물주 측은 정준에 내용증명을 두 차례 보냈으나 아직 월세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정준에 밀린 월세 2000여 만원과 이자를 지급하고 거주하던 집을 건물주에 넘겨주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정준의 소속사 측은 “당시 생활이 어려웠으나 올해 작품 계약을 맺었고 집주인과 원만하게 해결 중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