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사의설에 내놓은 입장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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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캡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자신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30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SNS 문자 메시지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주까지 장기간 휴가 중에 있다면서 사의를 표명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도 29일 고 부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는 모두 오보라고 말했다.
 
지난주부터 연차휴가를 낸 고 부대변인은 설 연휴 직후부터 다시 출근할 예정이다.

 
고 부대변인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17년 2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KBS를 떠났다. 문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는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그는 브리핑 외에 청와대 페이스북의 라이브 진행 등의 업무를 맡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