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배우 펑웨이중이 군 훈련 도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뉴질랜드에서 훈련을 받던 펑웨이중은 유탄포를 관리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펑웨이 중은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23일 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달 초 입대해 뉴질랜드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었다. 펑웨이중은 부상을 입고 헬리콥터로 현지 병원에 이송됐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 3번의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그의 여자친구 후자치는 자신의 SNS에 "다음 생에는 꼭 부부가 되어 만나자"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1990년생으로 아역배우로 데뷔해 싱가포르에서 활동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