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제주항공, "성장 둔화에 대한 …" BUY-KTB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TB투자증권에서 14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성장 둔화에 대한 걱정"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6,000원을 내놓았다.

KTB투자증권 이한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KTB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이 이번에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TB투자증권에서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인천공항이 포화된 상황에서 2019년 그간의 성장률을 지켜낼 수 있을 지 우려. 일단 4Q18 top-line은 부진한데, 주요 노선의 일시적 자연재해 영향인지, 지방발 수요의 부족 때문인지 불분명. 동북아 737-800 취항권의 주요 공항도 slot 부족 심화 이슈가 있어 성장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 하락도 우려"라고 분석했다.

또한 KTB투자증권에서 "국내 전공항 기준 LCC 합산 국제여객 점유율이 30% 내외에서 횡보중. 인천공항 slot 포화이후 지방발 수요로 눈을 돌리고 있으나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 출발지(O) 뿐만 아니라 도착지(D) slot도 인기 시간대 포화가 임박해 신규 OD pair의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유류비 부담은 10~11월 연고점 수준. 4Q 유류비 953억원으로 YoY 57% 증가할 전망. 영업 실적 부진에 따라 인센티브 환입가능성 존재하며, 그 여부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은 적자~50억원 수준의 밴드일 것으로 추정함"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TB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5월 57,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47,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6,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유지)
목표주가44,07750,0003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TB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8.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TB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90114BUY36,000
20181008BUY47,000
20180808BUY57,000
20180509매수57,000
20180402매수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90114KTB투자증권BUY36,000
20190110유진투자증권HOLD(유지)36,000
20190104키움증권BUY(MAINTAIN)45,000
20190102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