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대표 김헌영)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AS'를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팰리세이드에 장착되는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18인치와 20인치 두 종류다. 듀얼러 H/P 스포트 AS는 실리카 함량을 높여 젖은 노면에서 주행과 제동, 코너링 성능을 향상한 SUV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카본 분자구조 설계기술과 컴퓨터를 응용한 소재 최적화 시스템, 단일 케이블 심을 사용한 타이어 비드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고, 정확한 핸들링 성능도 제공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