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재외동포재단과 양해각서 체결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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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월 28일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와 재외동포재단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연구 기회 확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재외 한글학교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며 한글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와 재단 소속 임직원에 대해 교육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재외동포재단은 1997년에 발족했으며,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며 거주국 안에서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재외동포 교류사업, 재외동포사회에 관한 조사·연구사업,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교육·문화와 홍보사업, 정부 위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개편하고 오는 11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1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하며 글로벌한국학전공은 편입생에 한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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