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여동생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오늘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두 사람의 현실 남매 케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여동생의 생일 선물을 사주기 위해 나선 승리.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 빅뱅 활동으로 어렸을 때부터 떨어져 지냈기에 만나기만 하면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고.
특히 로봇처럼 기계적인 그의 리액션과 오빠의 깨발랄함에 일행이 아닌 척 멀어지는 동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여동생이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의 가격을 보고 연말정산의 쓰라린 아픔을 떠올리며 흔들리지만 결국 통 크게 선물했다.
이어 은근히 서로를 챙기는 듯하다가 끝내 디스전으로 이어지는 남매의 대화가 큰 재미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