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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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현진 페이스북 캡처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TV홍카콜라'의 제작자로 나섰다.

앞서 그는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들어선 직후인 지난 27일 한국당 대변인직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TV홍카콜라'의 총괄 제작자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송파 을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모자람없도록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배 위원장 글 전문.

2018년, 올 한 해는
제게 있어 평생 잊지 못할 또 한 해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방송 마이크를 놓고
정치의 현장에서 제 목소리를 지켜가기로 한 결정은
'무모하다'는 말씀을 숱하게 들을 정도로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올 겨울
저는 방송 제작자로서
한 가지 도전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TV홍카콜라가 저의 첫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담는 그릇을 만드는 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TV홍카콜라뿐 아니라
능력은 갖추었으나
무대로 등장하기 힘겨워하는
청년 정치인들에게
그루터기가 될 수 있는
제작자로 성장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송파 을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모자람없도록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승부하는 배현진이 되겠습니다.

깨어있는 국민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

자유한국당 송파 을 당협위원장
TV 홍카콜라 제작자
배현진 올림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