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사진삭제한 마닷 '일부러 지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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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크로닷 SNS 캡쳐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SNS에서 포착됐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누군가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온라인게시판을 떠돌며 잠적 중인 그가 여전히 SNS를 하며 지낸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그는 공개 열애 중이었던 연인 홍수현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서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
 
그는 '도시어부'에서 홍수현을 처음 만났을 때 찍은 사진과 공개 열애 당시 함께 한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지만, 결별설 이후 모두 지워버린 상태다. 이에 지난 21일 불거졌던 두 사람의 결별설이 또다시 점화됐다.
 
앞서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과거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하던 마닷 부모 신 모씨 부부는 1997년 5월 친척과 동네 이웃, 친구 등 지인 10여 명에게 20억 원대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현재 경찰은 신 씨 부부와 관련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이후 그는 "아들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으나 행방이 묘연해졌고, 자택을 처분했다는 의혹까지 나와 논란이 일으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