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석제범)가 기관명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 바꾼다.
IITP는 지난 21일 기관명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문 약어 명칭인 IITP는 계속 사용한다.
IITP는 곧 진행될 기관 효율화에 앞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한다는 취지로 기관명을 바꾼다.
IITP는 내년 1월 1일부터 정부의 '연구관리 전문기관 효율화' 방침에 따라 한국연구재단 부설기관으로 통합·운영된다.
석제범 원장은 “이번 기관명 변경과 기능 효율화를 계기로 IITP가 우리 경제 ICT 기반을 견인하고 신산업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