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부산영상산업센터에서 부산 VR/AR 제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작지원센터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거점 역할을 위한 시설이다.
28억 7500만 원을 투입해 786㎡ 규모 부지에 구축됐다.
시와 진흥원은 센터를 통해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자 포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해양, 물류, 영화·영상 등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센터는 앞으로 부산의 가상·증강현실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거점이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융합이 가속화되면 향후 부산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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