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연 2.8% 'OK안심정기예금' 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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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최대 연 2.8%(세전)가 적용되는 'OK안심정기예금'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예치 기간 3년에 최대 연 2.8%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가입 희망 고객은 OK저축은행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또는 비대면 계좌 개설(SB톡톡)을 이용하면 된다.

OK안심정기예금 가입자는 1년 경과 후 상품을 해지하더라도 1년 치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올 한해 중도해지OK정기예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OK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올해 초 3조5000억 원에서 12월 말 기준 1조원이 증가한 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2018년 한 해 동안 고객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며 “성장의 결실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특별 금리인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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