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 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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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앞 줄 가운데)과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앞 줄 오른쪽 2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훈장, 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2년간(2016년 7월~2018월 6월 기준) 기존 비정규직인 판매전문계약직 8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간접고용 근로자였던 판매용역사원 339명도 직접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PC오프제,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등을 시행하고 자율 복장제, 휴가사용 촉진제도, 전사소통게시판, 기업문화 TF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8곳의 샤롯데 봉사단 운영, 나눔저금통 및 그린 워킹 캠페인 모금활동, 동반성장펀드 50억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 지급 등 상생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월 2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으며 2020년까지 연속 5년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모성보호형 휴직(난임휴직, 가족돌봄 휴직 등), 난임시술비, 태아보험료 지원, 남성 육아휴직, 출산 축하 선물 등 임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고, 가족 초청 프로그램, 학자금, 콘도 지원, 다이어트, 금연펀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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