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창립 47주년 사업장 통합 기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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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주 대표.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창립 47주년 사업장 통합 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6일 서울, 구리, 춘천, 청주 등 각 지역 사업장에서 실시된 창립 기념식에는 정창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장기 근속자, 공로상, 영업〃연구개발〃관리 등 부문별 성과 우수자에 대한 시상, 정창주 대표이사의 창립 기념 축사,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자로는 30년 근속 1명, 20년 3명, 10년 16명이 선정돼 근속기념패 및 부상을 받았으며, 부문별 성과 우수자 16명에게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6시그마 프로젝트, TPM 등 경영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식음료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과 흑미탄산음료 미콜, 그리고 국내 탄산수 시장을 리드해 온 초정탄산수 등을 판매 중이며, 세계 40여개국에 인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정창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이 한층 더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무대로 뻗어나가는 일화의 희망찬 앞날을 위하여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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