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협력 모색

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윤택림 전남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와 의료기기용 세라믹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는 아시아 최대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손상 장기나 신체조직 수복을 위한 생체 이식용 소재부품으로 외과용 임플란트와 수술기구 국산 부품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인공관절 등 생체 이식용 세라믹제품의 시제품 애로기술 해결과 세라믹기업과의 공동제품개발, 시제품 제작검토 등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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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윤택림 전남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와 의료기기용 세라믹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는 인공관절 등 생체이식용 세라믹소재의 특성 및 요구사항 설명을 통해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내용을 제시했다. 세라믹센터는 회원사 및 입주기업을 소개하고 센터의 시험생산장비와 구축된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향후 연구개발 협업 방향 등을 제안하며 상생협력의 서막을 알렸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세라믹산업 집적화 클러스터 단지에 위치해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종의 공정별 일괄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조기기술사업화를 통한 초기 양산 안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무실형·공장형 등 맞춤식 입주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연구개발 및 시험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수탁과제를 수행해 기업이 요구로 하는 연구개발, 시제품제작, 평가, 인증, 마케팅, 판로개척, 수출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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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윤택림 전남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와 의료기기용 세라믹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유동국 원장은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와의 협업은 지역내 산·병·연의 공동협력 체계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고령화 백세건강시대에 급격히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생체용 세라믹산업을 육성해 전남의 미래 먹거리 신산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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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윤택림 전남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와 의료기기용 세라믹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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