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지난 14일 인천항만공사와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2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해 수협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한다. 단지 입주기업 중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중견기업을 추천하고, 수협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해 2.2%포인트(P) 우대금리와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빈 행장은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등으로 중소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인천항만공사와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경제 근간이 되는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디”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