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은 지난 12일 대학탐방을 겸한 사전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 예비신입생들에게 실습실과 교내 복지시설 견학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철완 학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졸업생 대표 2명이 ICT 미래인재의 자세 등 경험담을 들려줬다.
ICT폴리텍대학 졸업생 이용현 나이츠넷 대표는 “어느 기업에서 일을 할지 고민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더 넓은 시야로 더 크고 넓은 꿈을 품는 세계적인 엔지니어가 되길,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 오경진 삼성SDS 운영그룹 대리는 “학교에서 출석 잘하고 공부했던 것이 사회생활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면서 “ICT폴리텍대학에서 즐겁고 성실하게 대학생활을 만들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후 예비신입생들은 지난 8월 새롭게 건립한 첨단loT 실습장을 포함한 각 학과별 특성화 실습실과 도서관, 기숙사 등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오찬장에서 친목을 다지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예비신입생 이나연(멀티미디어통신학과) 학생은 “ICT폴리텍대학이 장학금 제도도 많다고 들었고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고 선생님께 소개받아서 평소 관심을 뒀던 방송분야에 지원했다”면서 “방송실습실 견학할 때 교수님 설명을 들으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과 ICT기술의 부푼 꿈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철완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여러분이 다니게 될 이 학교를 글로벌하고 전문적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힘쓰겠다”면서 “여러분이 학교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재 ICT폴리텍대학은 신입생 정시 모집을 1월 14일(월)까지 진행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