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아이폰·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휴대용 보조배터리 '라이트닝 파워뱅크'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5만9900원이다.
라이트닝 파워뱅크는 1만mAh 대용량으로 설계, 아이폰을 최대 70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패드는 1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아이폰·아이패드를 충전하는 동시에, 벽면 콘센트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다.
라이트닝 파워뱅크는 열·전압·전기 회로망을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 과열이나 전압 변동, 회로 이상 등을 실시간 감지한다. 문제가 감지되면 즉지 배터리 작동을 멈춰 안전하다. 12W 라이트닝 USB 포트 두 개를 탑재, 멀티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벨킨은 “올바른 사용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손상이 갈 경우 수리비를 지원하는 연결 장비 보증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안내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