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성장기업인 더블유피(대표 강건민)가 11일 서울 지에스타워 세미나실에서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블유피의 수상은 2018 전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평가결과 S등급·실적 1위 달성의 성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벤처창업진흥유공 '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 기업부문' 추천으로 이뤄졌다.
강건민 대표는 “전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가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찾아 꿈을 이루시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더블유피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0년 이상 연구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2015년 7월에 전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BI)으로 시작한 뒤 신소재센터 입주기업(Post-Bi)으로 성장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순천 해룡산업단지에 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준공했다.
태양광발전 분야 전문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컨설팅부터 시공, 유지보수, 태양광 발전 효율을 위한 토탈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친환경 마감 오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독일 자이코스(SAICOS GmbH)의 공식적인 한국 파트너 기업이다.
더블유피의 연간매출액은 2015년 창업 당시 3억에서 2018년 52억으로 17배 이상 늘었다. 현재 인력은 15명이다. 매년 매출과 고용이 초고속 증가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더블유피의 대통령 표창을 축하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이번 성과는 광주전남 벤처창업부분 최초의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성공요인 분석 발굴해 많은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