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인 한국코러스(대표 황재간)는 지난 7일 충청북도 제천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700포대(7000㎏)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코러스 연말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11년째이며, 올해는 제천시청과 제천중앙감리교회를 포함한 종교시설 등을 통해 지원품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황재간 대표와 임직원들이 쌀 70포(700㎏)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일부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연말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재간 대표는 “사람의 몸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만드는 기업이 세상과 사람의 마음까지도 치유할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 배달되는 쌀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져 추운 겨울이 온기로 가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