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광)는 일본 폰타 포인트 운영사 로얄티마케팅과 제휴해 포인트 교환 등 오프라인 결제 사업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폰타 포인트는 회원 수 8700만명을 보유한 일본 대표 멤버십 포인트다. 현재 1만3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편의점 로손을 포함, KFC, 피자헛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머니트리와 폰타 포인트는 한·일간 포인트 교환을 통한 결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폰타 회원이 폰타 포인트를 머니트리캐시로 교환하면 국내 머니트리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머니트리 회원 역시 머니트리캐시를 폰타 포인트로 교환하면 일본 폰타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양국 관광객은 자국에서 쌓아둔 포인트를 제로페이 매장을 포함한 한국 오프라인 가맹점과 일본 가맹점에서도 손쉽게 머니트리캐시와 폰타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게 된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O2O사업본부장은 “한·일간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져 머니트리 서비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